장년평원

중동교회 장년평원 목장은 결혼한 장년들(65세 미만, 65세 이상은 청바지평원에서 모입니다.)이 함께 모여 목장철학과 비전을 따라, 말씀과 사랑을 나누고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소그룹 모임입니다.

목장형태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부부목장이 있으며. 현재 3개 평원, 12개 초원, 110개의 목장에서 다양한 요일과 시간대에 목장 모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동교회에 등록하시면 원하시는 사항들을 검토하여 가장 적합한 목장에 편성해드립니다.

대그룹이 모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시고, 소그룹인 목장을 통해 지체들과 하나님의 나라의 실재를 더욱 깊이 나누고 체험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목20180520 주간 목장모임 시트2018-05-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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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11:1-13)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오순절이 이르러 기도하는 가운데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었습니다. 모인 무리가 다 성령의 충만을 받아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2:1-4). 이것이 오순절 성령이 강림하신 사건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교회가 공적으로 탄생하여 출발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는 성령 충만을 위해 함께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습니다. 그 자리에 제자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요청을 합니다.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님이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나의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서 누군가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간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특별히 부모가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녀들이 기도를 배워간다면 얼마나 값진 것입니까? 새벽을 깨워 자녀와 함께 기도의 자리에 오는 것은 자녀에게 그 어떤 것보다 큰 믿음의 재산이 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 대한 가르침은 크게 세 가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기도의 내용입니다(2-4).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주기도라고 합니다. 우리가 다 암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2-4절의 내용이 좀 더 자세하게 마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기도를 시작할 때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불러 기도합니다. 그 하나님을 아버지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런 호칭은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던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2. 기도의 자세입니다(5-8).

기도는 끈기 있게 해야 합니다. 조금 기도하다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합니다.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고 하십니다.

 

3. 기도의 결과입니다(9-13).

구하면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찾으면 찾아낼 것이라고 하십니다.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의 예를 들어 말씀하십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압니다. 하물며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13절 하반 절에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십니다. 좋은 것의 절정은 성령을 주시는 것입니다.

 

4. 기도의 방법입니다.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과 초대교회 역사를 통해서 지속하여 기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여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다니엘이 하루 세 번씩 늘 기도했습니다. 사도들도 기도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하면서 이런 중요한 말씀을 하셨

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초대 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잘 지킬까를 많이 고민하며 실행해 갔습니다. 제가 설명하는 것들은 초대교회 때 행하던 기도의 방법들입니다.

 

1) 주기도문 기도가 있습니다.

구절 사이에 4-5초 정도 묵상을 합니다. 그렇게 진행하다가 마음에 더 생각나게 하고 연결되게 생각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더 기도하며 가는 방법입니다.

 

2) 시편 기도가 있습니다.

시편도 구절 사이에 4-5초 정도 묵상하며 읽어 가다가 마음에 와 닿는 문구나 단어나 구절을 붙들고 깊게 묵상하며 가는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되돌아올 필요 없이 거기서 묵상에 이어 기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묵상하는 가운데 마음에 품었던 구절이나 단어를 되새기는 것입니다. 묵상이란 말은 말씀을 읖조리는 것을 말합니다. 묵상한 내용을 가지고 주님과 다정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대화하는 기도로 나아갑니다.

 

3) 예수 기도가 있습니다.

이 기도의 방법은 화살기도라고도 합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을 찾던 사람들의 기도를 배워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주여, 주여!” “주여 도와주소서!” 짧은 말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이그나시오 기도, 렉시오 디비나, 침묵 기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방법을 통해서 앞으로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성령에 붙잡혀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성령에 이끌리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새벽을 깨워 기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마을 목장 예배

 

1) 환영(Welcome) :

지난 한 주간을 날씨로 표현하면 어떤 날씨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찬양과 경배(Worship) :

182, 183, 185, 197, 189. 내가 주인 삼은.

3) 말씀(Word) :

당신은 기도를 누구에게 어떻게 배웠습니까?

당신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생활 속에 어떻게 활용하게 있습니까?

기도의 결과 중 핵심이 성령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을 주시는 은혜를 어떻게 누리며 경험한 것은 무엇입니까?

하루 세 번 기도하라고 할 때 어떻게 실행하고자 합니까?

한 주간 동안 하나님을 경험한 일과 기도하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4) 증거(사역)(Witness, Work) :

또 다른 좋은 예배자를 세우기 위해 함께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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