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평원

중동교회 장년평원 목장은 결혼한 장년들(65세 미만, 65세 이상은 청바지평원에서 모입니다.)이 함께 모여 목장철학과 비전을 따라, 말씀과 사랑을 나누고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소그룹 모임입니다.

목장형태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부부목장이 있으며. 현재 3개 평원, 12개 초원, 110개의 목장에서 다양한 요일과 시간대에 목장 모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동교회에 등록하시면 원하시는 사항들을 검토하여 가장 적합한 목장에 편성해드립니다.

대그룹이 모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시고, 소그룹인 목장을 통해 지체들과 하나님의 나라의 실재를 더욱 깊이 나누고 체험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목2016년 9월 15일 추석 명절 예배2016-09-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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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추석 명절 예배 안내 중동교회

 

추석은 풍성한 명절입니다. 열매가 가득한 가운데 기쁨과 나눔과 섬김과 사랑이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깁니다.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의미 있는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주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예배 순서와 설교할 수 있는 요약된 부분을 넣어 드립니다.

가족이 예배를 통하여 신앙 안에서 하나가 되고, 가정의 아름다운 전통을 세우며 3-4대가 함께 모여 신앙을 전수하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복이 임하길 바랍니다.

 

추석날 가정 예배 순서

 

신앙고백 / 다같이

찬 송 / 27, 582

기 도 / 가족 중에서

성 경 / 11:13-16

특 송 / 준비된 사람.

설 교 / “더 나은 본향!” - 가장

합심기도 / 다같이

찬 송 / 430

폐 회 / 주기도문

 

특송은 가족들 가운에 미리 말하여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은 주어진 설교문을 읽고 묵상하면서 그대로 하기 보다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삽입하여 증거 하면 더욱 좋습니다. 혹은 주어진 글을 함께 읽고 추가로 권하며 가도 좋습니다.

 

더 나은 본향! (11:13-16)

 

명절 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갑니다. 고향을 찾아가는 길이 심히 험해도 기꺼이 고생을 감수하며 갑니다. 고향에 가면 마음이 포근합니다. 정이 듬뿍 묻어납니다. 거기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찾아갑니다. 고향에서 가족들 간의 만남은 기쁘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고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고향에 찾아가지 않았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갈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더 나은 본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향을 찾아갔든 아니면 어떤 사정으로 인해서 가지 못했던 우리에게는 더 나은 본향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땅에서는 나그네로 살아야 합니다!(13절 하)

13절 하반절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이 땅의 삶을 나그네의 삶이라고 합니다. 하늘나라가 고향인 나그네입니다. 그곳을 향하여 여행하는 순례자들입니다. 그 여정이 때때로 초라하고 더디다고 할지라도 믿음의 백성은 집을 향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나그네로 살아가는 삶의 모습은 어떤지를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1) 이 땅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주어지는 모든 것이 일시적입니다. 우리 삶의 영원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이 세상은 사단이 왕 노릇하는 곳입니다.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 땅에 안주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런 유혹을 물리치며 갑니다.

 

 

2) 가볍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 정을 많이 주고 살아도 헤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얽히고 섥혀 살다보면 걸리는 것이 많아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짐이 많으면 나그네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2.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1)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해야 합니다.(16절 상)

16절 상반절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하늘에 있는 본향을 열렬하게 적극적으로 갈망해야 합니다. 그 말은 현재의 일에 대하여 만족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바라는 것들에 대한 참된 가치를 인식하고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천국을 사모하며 갈망하는 열정이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늘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오늘이라도 죽어서 주님과 함께 있는 것을 갈망했습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사모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육신이 태어난 고향이 있었습니다. 고향을 찾는 것은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회귀 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많이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고향을 찾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없던 것이 아닙니다. 만들면 얼마든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가지 않은 이유는 더 나은 본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15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육체의 고향을 가지 못하는 분들도 위로 받으며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더 나은 본향을 찾는 사람임을 나타내야 합니다. (14)

14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나그네의 삶은 여기의 사람이 아님을 나타내게 됩니다. 우리는 천국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또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알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몇 가지를 마음에 붙잡고 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살아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힘을 얻어야 합니다.

풍성함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백성들이 태로 고난과 가난과 어려움 속에 살 수 있습니다. 동시에 믿는 백성들은 잘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국을 사모하며 사는 것을 두고 세상 사람들은 무능하여 현실을 도피하고자 천국을 찾는다고 오해를 합니다.

믿는 사람들이 잘 되면서 풍성함을

누리면서도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나누며 베풀고 살아가면 세상과 다름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열매 맺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잘 준비해야 합니다. 심고, 가꾸고, 거두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저절로 잘 되는 것이 없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확인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10년 뒤에는 어떤 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가?”

 

 

3.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16)

16절 하반절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1) 하나님이 자랑스러워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참된 믿는 자들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그렇게 부르도록 하십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이라고 부르게 하셨고 신약 시대에는 양자의 영을 주셔서 믿는 자들로 하여금 아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본성이 천박하고 죄로 인해 약해진 성품과 외적인 조건 상태의 빈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내 하나님이라 부르고 아버지라 부르도록 하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며 자랑스러워하시는 것입니다. 아울러 믿는 백성들은 최고의 영광으로 알아야 합니다. 진실로 믿음을 가진 백성은 하나님께 비난과 부끄러움을 돌리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행하고 하나님께 찬양과 영공을 돌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한 성을 예배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서 한 성을 예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한 성으로 표현된 천국입니다. 더 나은 본향은 곧 하나님이 준비해 주시는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신분과 능력에 어울리는 영광스런 도성이 있음으로 나그네와 같이 살아가는 이 땅의 삶에 큰 위로와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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