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평원

일터에서 승리하는 원천을 붙잡으십시오!(단 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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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승리의 길을 알게 하시고 힘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일터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자로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성실하게 일하며 주어진 일에 충성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일터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살아가려고 힘을 쓸 때 어려움들이 많이 몰려오곤 합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를 본문을 통해서 함께 배우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다니엘의 정적들이 다니엘을 해하고자 하는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지고 법령을 제정하도록 하고 그 법령을 통해 다니엘을 몰아내려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니엘에게는 지금까지 쌓아온 정치적 입지뿐 아니라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그의 직장 생활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러한 때에 다니엘이 붙잡은 것은 무엇입니까?

1. 경건 생활을 포기하지 마십시오(10절).

다니엘의 정적들이 왕을 회유하여 금령을 내렸습니다. 어인이 찍힌 조서는 왕도 함부로 무효화하지 못합니다. 그 금령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그 왕국에서 한 사람도 없음을 다니엘은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자기 집에 돌아가서 기도했습니다.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일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가는 일, 경건생활을 포기하지 않은 것입니다. 다니엘에게는 직장보다 다른 어떤 것보다 그것이 중요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습니까?

1)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기도했습니다.

목숨을 걸었습니다.

2)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기도했습니다.

3) 늘 하던 습관을 좇아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매일의 삶이었습니다.

4)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도와 간구를 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며 기도했습니다.

5) 감사의 기도를 했습니다.

가장 큰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2. 건강치 않은 승진을 포기했습니다.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은 죽음을 각오한 것이고 또한 그 마음에 승진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자 굴에 던져짐을 당하면 하나님이 살려 주시기를 기도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전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했습니다. 우리가 결과를 알고 있듯이 다니엘도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할 수 있으면 중요한 요직에 있으면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많은 일을 이루면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암투를 벌이는 것은 문제입니다. 다니엘은 모든 것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신뢰하고 있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