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위하여 심으세요!(갈 6:1-10)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복음에서 떠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하며 쓴 편지입니다. 믿음으로 시작했다가 행위로 나아가고,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칠 것 같아서 기록한 말씀입니다(갈3:2-3). 종교생활이 아닌 신앙생활은 주님을 만남으로 새 생명을 얻어서 시작하고 주님과 연합된 가운데 성령의 인도와 역사 속에 사는 것입니다. 성령의 임재와 풍성케 하시는 은혜를 알지 못하면 사람들은 법을 만들어 살게 됩니다. 그것이 생활하는데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 율법을 지키므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 아래로 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구원은 믿음으로 받으며 성령의 역사로 살아가는 것이 주님의 뜻임을 강조하여 진술하고 있습니다. 타락한 육체의 본성을 위하여 살아가면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게 됩니다. 육체적 부패와 도덕적 타락을 초래하게 됩니다. 영적인 성품들을 잃게 됩니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다는 것은 자기의 삶을 성령께 맡기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며 이러한 삶은 성령의 역사로 인해서 영생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명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다 성령을 위하여 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심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 오늘 본문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유한 심령으로 사람을 세우는 것입니다(1절). 신령한 사람은 성령의 은혜에 붙잡혀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데 마음을 기울여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도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범죄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바로 잡아 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일을 할 때 두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합니다. 1) 온유한 심령으로 하십시오. 많은 공부를 했다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온유를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유는 사람에게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성품입 니다. 예수님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입니다. 온유한 심령으로 하라는 것은 내 자신이 십자가를 통해 처리되고 그리스도의 온유가 나를 통해서 나타나게 될 때 만들 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옳은 말이라고 해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반발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통해서 주님의 마음으로 하는 것은 사람을 세워줍니다. 2) 두려움으로 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세울 때는 반드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넘어지는 것이 나에게도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두려워하며 섬기는 것입니 다. 자신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자신은 바로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타락한 성품입니다. 자신의 내면의 부패를 아는 사람은 범죄한 사람과 자신이 크게 다를 바 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항상 두렵고 떨림으로 행하게 됩니다. 자신의 타락을 모르면 다른 사람을 비웃게 됩니다. 성령이 역사하시면 나는 죽고 주님의 성품이 나타나 서 역사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2. 짐을 서로 지는 것입니다(2절). 짐을 서로 지는 것은 몸의 생리를 통해 하시는 말씀입니다. 눌려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도울 수 있어야 합니다. 성령의 역사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할 수 있는 대로 도우며 갑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알면 도와 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따라 도울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죽지 않으면 도울 수 없습니다. 자신의 부족을 아는 사람이 섬길 수 있습니다. 1) 된 줄로 생각하면 속고 사는 것입니다(3절). 2) 자기의 일을 살펴야 합니다(4-5절). 3.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9절). 선을 행한다는 것은 성령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으로 심는 것은 시간이 걸립니다. 많은 어려움도 있습니다. 이 때 낙심하지 말고 행하여야 합니다.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되면 거두게 된다고 했습니다. “피곤하지 아니하면”이라는 말씀은 끝까지 견디는 것을 말합니다. 1)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6절). 2) 착한 일을 하되 믿음의 가정들에게 더욱 하는 것입니다(10절).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우리를 통해서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내 자아가 죽으면 성령의 은혜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 성령의 역사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말이나 행동이나 성령이 나타나면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육으로 심으면 오래 못갑니다. 성령으로 심으면 복이 됩니다. 당신은 무엇으로 심고 있습니까? ※ 마을 목장 예배 1) 환영(Welcome) : ① 성탄절이 되면 생각나는 것과 좋은 것은 무엇입니까? 2) 찬양과 경배(Worship) : ① 197, 191, 182, 183, 190장 3) 말씀(Word) : ①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육체를 위하여 심은 것은 무엇이며 성령을 위하여 심은 것은 무엇입니까? ② 사람을 바로잡으려고 할 때(예를 들어 자녀라도) 어떤 어려움이 있으며, 잘 할 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③ 다른 사람의 짐을 져주는 일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습니까? ④ 선을 행할 때 꼭 마음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⑤ 한 주간 동안 하나님을 경험한 일과 기도하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4) 증거(사역)(Witness, Work) : ① 성탄절에 초대할 사람은 누구인지를 함께 나누고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