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평원

중동교회 장년평원 목장은 결혼한 장년들(65세 미만, 65세 이상은 청바지평원에서 모입니다.)이 함께 모여 목장철학과 비전을 따라, 말씀과 사랑을 나누고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소그룹 모임입니다.

목장형태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부부목장이 있으며. 현재 3개 평원, 12개 초원, 110개의 목장에서 다양한 요일과 시간대에 목장 모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동교회에 등록하시면 원하시는 사항들을 검토하여 가장 적합한 목장에 편성해드립니다.

대그룹이 모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시고, 소그룹인 목장을 통해 지체들과 하나님의 나라의 실재를 더욱 깊이 나누고 체험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목20180819 주일 설교 요약2018-08-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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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 받는 참 믿음을 증거 하십시오!(4:1-15)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을 사랑하셔서 행하신 위대한 일이 죄인을 불러 의인이라고 선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죄인이 어떻게 의인이 됩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를 속량하시려고 화목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죄 값을 치루셨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믿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의 법으로 의인이 되는 이 진리를 다시 설명하기 위해서 예화를 듭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 예화를 성경에서 가져옵니다. 믿음으로 의인이 되는 진리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그와 같은 영적인 비밀이 계속 선언되어 왔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육신의 조상이요, 믿음의 조상이 되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설명 가운데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다윗의 말을 통하여 증거하고 있는 내용이 본문의 이야기입니다.

 

1. 구원받는 믿음은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1-2).

아브라함의 의는 어떻게 얻었습니까?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면 자랑할 것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왜 자랑할 수 없는 것입니까?

의를 가질 수 없는 사람에게 의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여긴다는 말이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여긴다는 말은 다른 말로 인정한다는 말입니다. 회계에서 “~으로 치다라는 의미입니다. 무엇으로 여긴다는 것은 이전과 다른 의미를 새롭게 부여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의롭지도 않고 완벽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치 그런 것처럼 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자랑할 수가 있습니까? 없는 것입니다.

 

2. 구원받는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3-5).

다시 살펴봅니다. 3절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의로 여기셨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바울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4절에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않고 보수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이러한 원리가 아주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믿음이라 하며 구원받는 믿음 곧 의롭다 하심을 받는 믿음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원받는 믿음은 한 종류의 믿음이 끝나고 다른 종류의 믿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사람은 일하지 않습니다. 순종을 구원의 방편으로 더 이상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순종하기를 멈추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기 위한 순종을 그만두는 사람입니다. 구원받는 사람은

불의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구원받는 길이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구원받는 믿음이란 신뢰하는 대상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믿음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겸손과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3. 구원받는 믿음은 죄인이 의롭다고 인정받는 것입니다(6-8).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합니다. 다윗은 왕이었고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범죄를 했습니다. 선지자의 지적을 받고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죄를 지은 다윗을 용서하시고 의인으로 대우해 주셨습니다. 죄인이지만 의인으로 인정해 주신 것입니다. 의롭다고 인정받는 복을 안다는 것은 진실하게 자기 자신을 보고 또한 자유롭게 되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모른다면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의로운 사람만 용납하신다는 진리에 무지하거나 바로 그 진리 때문에 짓눌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범죄에 눈을 감고, 변명을 늘어놓거나 체념할 것입니다. 하지만 구원받는 믿음이 있으면 우리는 자신의 흠결과 실패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가 죄인에게 불리하게 인정되지 않는 죄인, 곧 의로운 죄인이 되는 복을 알기 때문에 실패할지라도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4. 구원받는 믿음을 인친 것이 할례입니다(9-12).

유대인들은 할례를 유대 민족의 일원이라는 표시로 여겼습니다.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자 유대인으로서 일치감을 표현하는 종교적이고 문화적인 상징이었습니다. 그래서 할례가 구원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에 대해 바울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의인이 되는 것은 할례를 통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례를 받아야 구원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치 유대인들이 할례가 구원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브라함이 의롭다함을 받은 것은 할례를 받기 전에 의인으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할례는 영적인 실재에 대한 육체적인 표시입니다. 하지만 영적인 실재는 육체에 표시가 있느냐 없느냐에 좌우되지 않습니다.

 

5. 구원받는 믿음은 언약을 신뢰하는 것입니다(13-15).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세상의 상속자가 되리라고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율법을 지켜서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율법이 주어진 것은 아브라함이 의롭다함을 받은 뒤 약 오백년 후에 모세를 통해서 주어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율법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율법을 지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원받는 바른 믿음을 소유하고 다른 분들에게도 증거 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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