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정 예배 순서 신앙고백 / 다같이 찬 송 / 28, 438장 기 도 / 가족 중에서 성 경 / 전12:13-14, 롬1:18-32 특 송 / 준비된 사람. 설 교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복입니다!” - 가장 합심기도 / 다같이 찬 송 / 370장 폐 회 / 주기도문 ※ 특송은 가족들 가운에 미리 말하여 준비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은 주어진 주보 안쪽에 있는 설교문을 읽고 묵상하면서 그대로 하기 보다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삽입하여 증거 하면 더욱 좋습니다. 혹은 주어진 글을 함께 읽고 추가로 권하며 가도 좋습니다. 하나님을 외면하면 어떤 결과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된 은혜가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복입니다!(전 12:13-14, 롬 1:18-32) 설날 명절에 가족이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이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구원을 받고 주님과 함께 하는 인생이 된 것이 큰 복입니다. 새 해를 맞이하여 우리 가정은 더욱 복을 누리는 삶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로 지혜가 뛰어난 사람입니다. 인생의 부귀영화를 다 누려본 사람입니다. 그는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연구하고 살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인지를 말했습니다. 동시에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없는 세상은 한마디로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론이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 우리가 마음 기울여 붙잡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나누겠습니다. 1. 경건한 삶을 살아가십시오(롬1:18). 경건이란 하나님을 향한 올바른 태도를 말합니다. 경건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그래서 형통함을 누릴 수 없습니다.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길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알아 가십시오(롬1:19-20절).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사람 속에 보여주셨습니다. 창세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하나님이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애써 그것을 부인하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자세히 살피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능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실마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말하다.”라는 하나님을 변증하는 책에 몇 가지 실마리들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① 이 세상이 존재하게 된 연원이라는 빅뱅의 문제입니다. 빅뱅 이론을 믿는 이들은 우주는 한 점으로부터 바깥을 향해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증명합니다. 스티븐 호킹은 “이제는 누구나 다 믿다시피 하는 일이지만 우주, 아니 시간 그 자체부터가 빅뱅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원이 있다는 것은 어떤 존재가 있어 우주를 출범시켰다는 말이며 자연계 바깥에 있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보고 아는 건 하나같이 의존적입니다. 움직이는 힘이 밖에서 옵니다. 그러므로 우주 자체도 외부의 무언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그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② 우주의 미제조성입니다. 유기적인 생명체가 존재하려면 기초적인 규칙성과 물리학의 상수들이 극단적이리만치 좁은 범위 안에서 한데 어우러지는 값을 가져야 합니다. 물리학자들은 연구 결과 우주는 인간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 분명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인류에 맞춰 우주가 준비되었다는 것입니다. ③ 자연의 규칙성입니다. 한결같이 이어지는 자연의 규칙성은 화학으로 입증할 수 없으며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성질입니다. 가장 지속적인 형태의 현대과학은 우주를 창조하고 질서정연하게 유지하는 전능하고 인격적인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문명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증거가 되고도 남습니다. ④ 아름다움과 의미입니다. 인간이란 존재가 자연의 힘이 우연히 빚어낸 의미 없는 결과물에 지나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것들을 중요하게 여기는 감각, 사랑과 생명을 의미 있게 받아들이는 의식은 설명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외면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시14:1). 만물을 통해 하나님을 찾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⑤ 계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기록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롬1:21).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십시오. 하나님 없이 살 수 없는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사는 것을 생각하며 범사에 감사하십시오. 3) 우상을 버리십시오(롬1:23).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복을 받고자 하는 것은 다 우상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풍성히 내려 주십니다. 우상을 섬기면 자기 욕심을 따라 살아가며 삶이 순리가 무너지고 역리로 행하여 삶이 황폐하게 되어 갑니다. 2. 하나님을 마음에 두십시오(롬1:28절).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불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본 이유는 자신이 왕 노릇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삶은 비참하게 되며 사회가 타락한 사회가 됩니다. 인간관계에 큰 혼란이 오게 되며 롬1:29-32절 기록된 내용이 나의 모습이 되어 갑니다.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의 근본 죄악을 십자가로 도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주 예수를 잘 믿고 그 분을 경배하고 잘 섬기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