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보는 관점이 중요합니다!(약 1:1-11) 복음이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물과 죄로 죽은 우리 인생을 살리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믿는 자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천국을 유업으로 이어받게 하셨습니다. 즉, 지위의 변화, 신분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복음을 복음 되게 하며 복음을 전파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파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복음을 무너뜨리는 아주 중요한 두 가지 원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율법주의입니다. 이것은 곧 도덕주의/종교입니다. 둘째는 율법 폐기론 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상대주의/실용주의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복음과 복음의 능력을 끊임없이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율법주의는 구원 받기 위해 거룩하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율법 폐기론은 구원 받았으니까 거룩하고 선한 삶을 살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은혜가 빠진 진리는 사실상 진리가 아니며 진리가 빠진 은혜를 사실상 은혜가 아닙니다. 복음을 약화시키며 대적하는 두 원수에 대한 해결책으로 성경에서 다 말씀하시지만 특별히 율법주의/도덕주의/종교주의에 대하여 바로 서도록 가르치는 말씀이 갈라디아서입니다. 그리고 율법 폐기론/상대주의/실용주의에 대해서는 야고보서가 바로 서서 가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즉, 삶이 없는 신앙생활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야고보가 기록했습니다(1절). 성경에 보면 야고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세 사람이 나옵니다. 하나는 사도로 큰 야고보가 있습니다. 그는 요한의 형입니다. 그는 주후 44년 헤롯왕에게 참살당하여 순교자가 되었습니다(행12:1-2). 다른 하나는 사도로 작은 야고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때부터 믿기 시작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큰 기둥이 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야고보서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가 기록한 말씀입니다. 야고보는 자신을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종이란 자신의 주인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맹세해야 하고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야고보는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 절대적인 신적 주인으로 충성하고 헌신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이 자신의 가족으로 형님 되시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가족관계라고 더 권위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편지의 수신자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야고보가 가르쳐주는 말씀은 우리들에게 늘 있는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생활 속에서 겪는 것이고 접하는 내용입니다. 야고보가 말씀하는 핵심은 관점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평생 사람이 바뀌지 않고 부딪치는 여러 일이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1. 시험을 기쁘게 여기며 사십시오!(2-4절) 1) 시험이란 무엇입니까? 2) 시험을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① 시련은 인내를 만들어 냅니다. ② 인내는 온전함을 이루게 합니다. 3) 온전함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지혜를 구하며 사십시오!(5-8절) 1) 지혜란 무엇입니까? 2) 지혜를 얻는 길은 무엇입니까? ① 하나님께 구하면 주십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후히 주시는 분, 꾸짖지 아니하시는 분입니다. ② 믿음으로 구하면 주십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받을 수 없습니다. ③ 두 마음을 품지 않아야 합니다. 3. 가난과 부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지십시오(9-11절). 1) 낮은 형제의 태도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십시오. 2) 부한 자의 태도 ① 낮아짐을 자랑하십시오. ② 지나가는 인생임을 기억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