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의 길을 가십시오!(레 8:1-21) 시73:28에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자는 망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결국 주를 떠나게 됩니다(시73:27).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들이 받는 복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악과 부족함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나님을 더욱 잘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 배어 들어옵니다. 순결한 사람이 되어 갑니다. 주님을 닮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할수록 하나님의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승리하게 하시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의 행하시는 일을 더 깊이 잘 알게 됩니다. 그것을 증거하며 전파할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노년에 이스라엘 온 백성들을 불러 놓고 이렇게 외쳤습니다. “수23: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하나님을 가까이 하시는 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서 섬긴 사람들이 성경에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부르시고 가까이 하셔서 사용하신 인물들도 있습니다. 사무엘, 아모스, 다윗, 이사야 등 많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상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섬겼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성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이요 나아가 대제사장입니다.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섬기도록 하면서 그들을 거룩하게 세우는 위임식을 설명하고 있는 말씀이 본문입니다. 우리는 대제사장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시지요. 우리는 제사장으로 주님을 섬기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우리는 대제사장 되시는 주님을 배우고 닮아가야 합니다. 이 위임식을 통해서 거룩하여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거룩의 길을 걸어가는 것인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의 길을 걸어가야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리에 있게 됩니다. 이것을 함께 나누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말씀대로 되는 것이 거룩입니다(4,9,13,17, 21절). 본문에 보면 “명령하신 대로,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라는 말씀이 반복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대제사장 아론을 세우며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는 자리입니다. 그들을 거룩하게 세우는 자리인데 말씀하신 대로 되어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룩하게 되는 길은 말씀대로 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아가면 거룩한 제사장의 나라가 된다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출19:4-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전부를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제사장을 거룩한 자로 세워 백성들을 이끌도록 했습니다. 말씀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거룩한 삶이며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2.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됩니다.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예복을 입혔습니다. 그리고 10절 이하에 보면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했습니다. |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모든 기구오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했습니다.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기름을 바른 곳은 다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기름을 붓고 기름을 바를 때 거룩하게 됩니다. 여기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는 물질입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씻으시고 거룩하게 하시는 일입니다. (롬15:16, 고전6:11, 살후2:13, 벧전1:2)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새로워지고 거룩하게 되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가운데 늘 거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비결입니다. 기도할 때에 성령이 임하시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이 가까이 하십니다.(눅11:13) 모세는 이렇게 증언하고 있습니다. “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3. 피 뿌림을 통해서 거룩하게 됩니다(14-15절). 모세는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그 송아지를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피 뿌림은 예수님의 피 뿌림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주의 피는 우리의 죄를 속하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것이 거룩하게 되는 길입니다.(벧전1:2) 거룩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이 가까이 하심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인생은 행복을 추구하는 삶이 아니라 거룩을 추구하는 삶입니다. 그 거룩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게 만들며 그것이 우리로 모든 복을 누리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 마을 목장 예배 1) 환영(Welcome) : ① 설 명절을 보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입니까? 2) 찬양과 경배(Worship) : ① 8, 254장, 모든 이름 위에, 진리 3) 말씀(Word) : ①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누린 은혜는 무엇입니까? ② 거룩한 백성이 되기 위해 말씀을 잘 듣고 언약을 지키라고 했는데 내 삶에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③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함은 성령의 역사로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 속에 거하기 위해 어떻게 생활하고 있습니까? ④ 예수의 피가 나의 삶을 거룩하게 하는 은혜는 어떻게 누리고 있습니까? ⑤ 한 주간 동안 하나님을 경험한 일과 기도하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4) 증거(사역)(Witness, Work) : ① 생명을 살리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를 나누고 위하여 함께 기도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