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평원

중동교회 장년평원 목장은 결혼한 장년들(65세 미만, 65세 이상은 청바지평원에서 모입니다.)이 함께 모여 목장철학과 비전을 따라, 말씀과 사랑을 나누고 교회와 이웃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소그룹 모임입니다.

목장형태는 남자 싱글, 여자 싱글, 부부목장이 있으며. 현재 3개 평원, 12개 초원, 110개의 목장에서 다양한 요일과 시간대에 목장 모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동교회에 등록하시면 원하시는 사항들을 검토하여 가장 적합한 목장에 편성해드립니다.

대그룹이 모이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시고, 소그룹인 목장을 통해 지체들과 하나님의 나라의 실재를 더욱 깊이 나누고 체험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제목20190217 주간 목장모임 시트2019-02-16 19:18
작성자 Level 10

예수 우리 왕이여!(2:1-12)

 

마태복음 2장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유대땅을 다스리던 왕은 헤롯왕이었는데, 이 헤롯왕 때에 동방으로부터 온 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아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성탄절 때마다 들었던,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예루살렘의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수님을 찾아오고, 예수님께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드립니다. 그래서 동방박사가 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몇 사람인지는 모릅니다. 아마도 이 무리는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이 박사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높은 지위에 있던 사람들입니다. 당시 학문이 점성술이었는데, 하늘의 흐름, 별자리, 천체의 움직임을 통해 나라의 흥망성쇄를 보고 정치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왕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느날 놀라운 빛을 만나고 따라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고위관직에 있는 사람이 혼자 오지 않았을 것이고, 아마도 많은 무리가 따라 왔을 것입니다.

이 무리가 별을 따라서 1년 정도 왔는데, 별이 예루살렘에 와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들이 예루살렘부터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계시냐?”하며 수소문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무리들로 인해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소동합니다.

 

헤롯은 유대의 왕으로 있었지만, 그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에돔족속입니다. 유대인이 아니기에, 정권에 대한 늘 불안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헤롯은 이 땅을 다스리는 유대의 왕입니다. 하지만 유대인의 왕은 아닙니다. 이것은 다른 표현입니다. 유대인의 왕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있느냐? 라고 물을 때, 헤롯이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불안하고 초조하고 소동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헤롯이 그 소리를 듣고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을 모아서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고 물어봅니다.

 

이들이 확인을 하는데, 미가서의 예언을 가지고 왔습니다. 베들레헴에서 그리스도가 나신다는 것을 확인하고 박사들에게 알려줍니다. 박사들은 그 이야기를 듣고 베들레헴으로 떠납니다.

하나님이 지금 천지를 운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예언을 이루기 위해서 로마를 움직이고, 1년 전부터 동방박사가 경배하러 오게 하고, 누가복음에는 목자들도 움직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들은 예수님께 경배하러 오지 않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까지 거리가 8km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그 길을 가지 않습니다. 약속한 메시야가 왔다고 하고, 거리도 가볼만 하고, 그 사실이 궁금해서 확인이라도 해볼만 한데도, 누구도 오지 않습니다.

 

이방에서 온 동방박사들만이 다시 나타난 별을 따라 예수님께가서 경배드립니다. 지금 성경은 이 두 부류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경배한 동방박사와 언약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경배하러 가지 않는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온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왜 이들은 약속한 메시야가 왔음에도 가지 않았을까요?

우리가 이런 착각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가 내가 어렵고 가난하고 상황이 힘들기 때문에, 주님 앞에 못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가진 자들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방인들은 오는데 말씀을 맡은 자, 가진 자들이 오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했던 것은 메시야가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입니다. 주님 없이도 만족할 만한 생활입니다. 자기의 정권을 유지하려는 헤롯왕과 똑같습니다. 아무 관심이 없습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을 경배하는데 있어서 우리의 상황과 환경과 여건은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 저것 핑계를 댑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의 환경과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욕심 때문이며, 죄 때문입니다. 주님을 경외하지 않는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시고, 예수님이 우리의 메시야라고 고백하지만,

실제로 우리의 삶 속에서는 세상권력이 왕이고, 명예가 왕이고, 돈이 왕입니다. 그래서 주님 앞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을 경배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속에, 삶 속에 고백되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진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고, 경배받으시게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것을!

그 분이 우리의 왕이시라는 것을! 동방박사처럼 마땅히 경배하셔야 합니다.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오직 예수 뿐인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을 목장 예배

 

1) 환영(Welcome) :

2019년 예수님이 오신다면, 나는 예수님께 어떤 선물을 준비할 것인지 나누어보세요.

 

2) 찬양과 경배(Worship) :

38, 당신은 영광의 왕

3) 말씀(Word) :

성경에서 말하는 당시 동방의 박사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요?

예수님의 탄생 소식에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은 왜 소동했습니까?

헤롯 왕과 대제사장,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찾아가 경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앙 때문에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할 경우 나는 주로 어떻게 반응합니까? 주님 외에 다른 것이 내 마음의 중심에 있다면 그중 오늘 어떤 것을 내려놓겠습니까?


4) 증거(사역)(Witness, Work) :

전도 대상자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십시오.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
중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