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더하려 죄에 거할 수 없습니다!(롬6:1-14)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복음을 주셨습니다. 복음을 바로 잘 알 때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우리의 삶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복음은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나의 힘과 능력과 노력은 전혀 상관없이 주님의 성육신과 삶과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값없이 생명을 주시고 영생을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이 복음은 죄가 많은 곳에 더욱 은혜가 넘치게 합니다. “롬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그런데 이 말씀을 오해할 수가 있습니다. 오해될 수 있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바울은 6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1절의 내용이 그 하나입니다. 15절의 내용이 다른 하나입니다. 앞에서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를 지으면 되겠네요!” 하는 것입니다. 뒤에서는 “은혜 안에 있으니 죄를 지어도 괜찮겠네요!”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앞에 있는 부분을 살피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할 수 있습니까? 답을 기대하고 하는 질문이 아닙니다. 2절에 “그럴 수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목적, 방향을 바로 깨닫게 되면 죄에 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주님을 위해서 헌신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본문은 크게 세 가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1. 나에게 이루어진 일(진리)을 알라고 하십니다(3-10절).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죄에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아갈 수 있습니까? 죄에 대해 죽었다는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을 제대로 깨달아야 은혜를 바로 알 수 있게 됩니다. 1) 믿는 자는 예수님과 합하여 세례를 받았습니다(3-5절).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담그다, 물속에 가라앉다.” 라는 뜻입니다. 어떤 것 속에 가라앉는다는 말은 그것에 의해 완전히 덮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세례의 핵심 개념은 연합입니다. 여기 말하는 세례는 교회에서 행하는 물세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세례는 교회와의 연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여기 본문의 세례는 영적인 세례를 말합니다.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영적인 의미로 그분에게 감싸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주님과 연합되어 주님의 경험이 우리의 경험이 되는 것입니다. ①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죽었습니다. ②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장사되었습니다. ③ 예수님과 함께 우리도 살리심을 받았습니다. ④ 예수님의 부활과 같이 우리도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우리는 죄의 올무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믿음에서 시작되지만 결과는 계속 진행 중입니다. 2) 믿는 자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6-7절). ① 우리의 옛 사람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② 죄의 몸이 죽었습니다. ③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3) 사망이 다시 주장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셨습니다(8-10절). ① 우리는 주님과 함께 살 것입니다. ② 다시 죽지 않아 사망이 주장하지 못합니다. ③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갑니다. 2. 나에게 이루어진 일을 진리로 여기라고 하십니다(11절).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우리는 그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사실을 믿는다면 그 혜택을 지금 당장 누리라는 것입니다. 부활한 생명은 그 근원도 목적도 모두 하나님이십니다. 선물을 누리기 위해서 그것이 진리라고 여기고 또는 간주하고 그것에 맞춰 행동해야 합니다. 진리를 주장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에 의지해 말씀대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옛 사고방식을 버리고 새 지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3. 내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십니다(12-13절). 1)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마십시오(12절). 2) 자신을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십시오(13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법아래 있지 않습니다. 은혜 아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기에 은혜가 넘치고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며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입니다. ※ 마을 목장 예배 1) 환영(Welcome) : ① 당신이 요즘 무심코 내뱉는 말은 무엇입니까? 2) 찬양과 경배(Worship) : ① 255, 252, 260, 261장, 이제 내가 살아도 3) 말씀(Word) : ① 예수님과 합하여 세례 받았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4절) ②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6절) ③ 항상 여기며 주장해야 할 내용은 무엇입니까?(11절) ④ 나의 지체를 주로 어디에 내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루고자 합니까? ⑤ 한 주간 동안 하나님을 경험한 일과 기도하고픈 것은 무엇입니까?
4) 증거(사역)(Witness, Work) : ① 년 말에 교회로 인도할 대상자를 놓고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