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 18:1-8)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우리가 항상 기도하길 원하고 낙심하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비유로 하신 말씀입니다(1절). 실제로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갈 때, 하나님을 놓치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기도하고 낙심하는 것은 왜 그런 것인지, 이 과부와 불의한 재판장의 비유를 통해 우리가 알게 되고 삶에 적용해 가기를 소망합니다. 1. 본문에 대한 잘못된 오해(5절) 하나님께 끈질기게 기도하자! 1) 기독교적이지 않은 것입니다. 2) 본문이 아니라고 말해줍니다(2-4절). 이 재판장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재판장입니다. 3) 이 사람은 재판장입니다. 2. 그런데 왜 이 불의한 재판장은 과부의 원한을 들어주었을까요? 이 억울한 과부는 오늘날의 신자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속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는 신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이 땅에서 악을 이기는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 사람보다 더 악해지는 방법입니다. 이것은 사실 이긴 것이 아닙니다. 이긴 것 같지만 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우리가 사용해야 할 방법입니다. 1) 재판관의 입장에서 과부는 자기의 원한을 불의한 재판장에게 가져갔습니다. 이 재판장은 한 동안 듣지 않다가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할 것이다’(5절) 하고 말했습니다. 이 불의한 재판장은 과부의 원한이 왜 번거롭게 느껴지고 왜 괴롭게 느껴졌 을까요?
2) 과부의 입장에서 이 과부는 불의한 재판장이 하나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무시하는 사람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이 재판장이 과부를 얼마나 무시했을까요? 그러면 체념 할 수도 있고, 포기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오다시피 했습니다. 욕도 많이 먹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과부는 계속 찾아 왔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이 과부는 왜 왔을까요? 3)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7절) 예수님께서는 이 비유를 통해서 인자가 올 때 믿음을 볼 수 있겠느냐? 이 얘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이 믿음이 무엇입니까? 4) 과부의 입장에서 2 이 모든 믿음이 다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과부는 찾아갑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과부에게는 한 가지 방법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3. 결론 항상 기도한다는 것은 뭐냐면 항상 하나님만 붙잡는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가장 큰 죄는 기도하지 않는 죄입니다! 기도는 내 뜻을 이루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 없이 내가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비유를 통해 이 땅을 살아가며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않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고, 주님 오실 때까지 믿음을 지키는 믿음의 사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복음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