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평안하십니까? (창 34:1-17) 우리가 영화를 보면 인생역전의 이야기를 볼 때가 있습니다. 일평생 고난의 삶을 살다가 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놀라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 말입니다. 그런데 이 고난과 역경을 신앙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겨냈다고 한다면,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0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과 위로와 도전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하나님을 만나고 기적을 체험한 이 사람이 이제 어떤 삶을 살아갈까요? 1. 야곱의 인생 1) 형을 발뒤꿈치를 잡고 태어납니다. 2) 장자의 축복을 자기 꾀로 받아서 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갑니다. 4)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5) 라반의 집에서 아내를 얻는데, 20년이란 세월을 보냅니다. 6)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겨루어 이깁니다. 2. 야곱 가정의 위기 추장의 아들 세겜이 자신의 욕심으로 디나를 욕보입니다. 레위와 시몬이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모든 남자를 할례를 받게 하고 죽입니다. 시대의 잔인한 살인사건이 야곱의 가정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에서가 이르되 우리가 떠나자 내가 너와 동행하리라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도 아시거니와 자식들은 연약하고 내게 있는 양 떼와 소가 새끼를 데리고 있은즉 하루만 지나치게 몰면 모든 떼가 죽으리니 청하건대 내 주는 종보다 앞서 가소서 나는 앞에 가는 가축과 자식들의 걸음대로 천천히 인도하여 세일로 가서 내 주께 나아 가리이다”(창 33:12-14) “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가고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창 34:9-10)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과 섞여서 세상의 문화와 세상의 것을 드러내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드러내는 존재로 부르셨습니다. 야곱이 자기를 통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놓쳐버렸습니다. 3. 결론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주는 평안을 따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만약에 이 땅에서 평안을 구하고 따른다면 그것은 틀어진 신앙입니다. 시작 자체가 틀린 것입니다. 이 땅에는 평안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버티고 견디고 하나님을 따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평안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평강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다면, 제대로라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강할 수 있습니다. 이 평강이 하나님이 말하는 평안입니다. | 